웹 페이지 작성을 위한 3가지 언어
HTML, Hyper Text Markup Language는 웹 페이지 작성을 위해 개발된 언어입니다. 웹 페이지 내의 제목, 단락, 리스트, 링크, 인용 등을 나타내기 위해 각각의 TAG가 존재합니다. 이 TAG가 HTML의 요소입니다. HTML 버전도 발전을 하여 여러번의 표준을 개정하였습니다. 1990년대는 HTML 2.0이 주도하였습니다. 이후 XHTML, HTML4.01 등으로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HTML5가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언어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 페이지는 HTML로만 구성되진 않습니다. HTML을 처리하기 위한 과정에서 Javascript와 CSS같은 스크립트 언어도 사용됩니다. 웹 페이지들의 모임, 즉 웹 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이 일관성있고, 명확한 동작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보통 웹 사이트를 퍼블리싱 하기 위해서 꼭 익혀야 하는 언어로 HTML, CSS, Javascript 3가지를 꼽습니다.
CSS(Cascading Style Sheet)는 HTML과 같은 마크업 언어가 실제 표시되는 스타일을 정의하는 요소입니다. 웹 사이트를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일을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Javascript 는 프로그래밍 언어 입니다. 다만, 이 프로그래밍 언어가 HTML 내 객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ML이 DOM(Document Object Model) 형태를 가지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래서 HTML을 실시간으로 변형하거나 웹 페이지를 통해 입력받는 값을 검증할 수 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TML과 함께 널리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참, Javascript는 이름에 JAVA가 들어가 있지만 JAVA 언어와는 다른 언어입니다.
코딩은 처음이라 with 웹 퍼블리싱
김동주 저 | 영진닷컴 | 2022년 08월 25일
한때, HTML은 배우기 쉬운 언어로 통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적인 웹 페이지에서 동적인 웹 페이지로의 요구가 반영되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UI/UX도 중요하고, 웹 페이지의 로딩 속도도 중요하고, 데이터 입력에 대한 검증도 빠르게 할 필요가 있어졌습니다. 만들어진 웹 페이지는 검색사이트에서 검색도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요구로 인해 최초 인터넷이 나왔을 때 보다는 훨씬 많은 기능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HTML, CSS, Javascript 모두를 알아야 웹 페이지를 만들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을 가지고 있다면 웹 사이트를 기획하고 만든 후 실제 웹 퍼블리싱을 통해 웹 사이트를 운영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웹 페이지를 만드는 3가지 언어인 HTML, CSS, Javascript 모두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총 6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HTML과 CSS, Javascript를 기초부터 시작하여 난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Part 1는 비교적 쉬운 HTML을 다룹니다. HTML의 구조부터 시작하여 문서를 정의하는 각각의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웹 표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합니다.
Part 2와 3은 CSS를 기초편과 중급편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초편에서는 문서에 스타일을 지정하는 CSS 문법과 다양한 스타일 요소를 배울 수 있습니다. 중급편에서는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방법과 함께 다양한 기기의 너부에 맞춰 콘텐츠의 너비와 배치를 조정하는 최적화 방법도 다룹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반응형 스타일입니다.
Part 4와 5는 Javascript 입니다. Javascript는 기초와 활용편으로 구분하였습니다. UI/UX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 Javascript를 사용하는 만큼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기초 문법부터 시작합니다. 기초 문법을 배우고 난 후 응용을 하기 위한 단계에서의 활용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Part 6은 두 개의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HTML, CSS, Javascript가 어떤 식으로 서로 연동되어 웹페이지가 만들어 지는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하다 보면 꽤나 그럴듯한 웹페이지가 만들어지는 것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Part라 생각합니다.
책의 저자는 김동주 입니다. 개발자 이면서 직접 강의도 하고 책도 집필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보니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한 것 같습니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웹애플리케이션의 핵심 언어인 HTML, CSS, Javascript를 한 권으로 가볍게 익실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기에 좋습니다. 다만, 많은 것을 한 권에 담다 보니 책의 두께가 좀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