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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독서한 내용까지 추가하였습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어떻게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책을 한권 끝까지 읽고, 다른 책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한번에 여러가지 책을 동시에 읽는 편입니다.
책상 위에 한권, 가방 속에 한권, 회사에 한권, 화장실에 한권.
학교 다닐때 국어 책 끝까지 다 읽고, 수학 책 읽고, 수학 책 다 보고, 영어 책 펴지는 않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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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우연찮게 아래의 글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
100권의 책을 읽게 되면 생각이 바뀌고,
1,000권의 책을 읽게되면 행동이 바뀌고,
10,000권의 책을 읽게 되면 인생이 바뀐다.
“
글을 쓴 사람도 기억하고 있는 문구가 “맞나?” 라고 의문을 품의면서 자신도 한해에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인용한 글이었습니다.
저도 그 동안 책은 꾸준히 나름 읽었던 것 같은데 몇 권 이라는 목표를 두고 읽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 글귀를 읽고 난 이후 계속 100권? 100권! 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돌았습니다.
속으로는 100권 쯤이야 하면서 될 것 같은데 라고 하면서, 올해는 왠지 일도 많을 듯 해서 절반은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읽기로 한 50권의 책을 관리(독서 기록)하기 위해서 iReadItNow 라는 App을 사용하였습니다.
iReadInNow –> https://itunes.apple.com/kr/app/ireaditnow/id349773058?mt=8
정리하기는 좋은 앱인데, 이 App이 리스트를 다른 파일 형식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아쉬워, 아래 표는 다시 하나하나 보면서 엑셀 양식에 정리하였습니다.
엑셀 양식은 “메모의 습관”의 책 저자의 블로그에서 다운 받았습니다.
독서 습관이나 메모에 관심있는 분은 해당 블로그(http://mindwatching.kr)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양식 다운관련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mindwatching.kr/317
올해 초 수립한 목표는 달성을 하여 제가 읽은 책에 대하여 공유 하면 어떨까 하여 정리하였으며, 아래 리스트의 책과 관련하여 평소에 관심이 있었는데 어떤 책인지 궁금하셨다면 조금의 설명은 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노란색으로 표시한 책은 이미 추천이 된 책(추천이 되어 저도 읽었습니다.)이고, 귤색으로 표시된 책은 제가 읽은 책중에서 선별하여 추천하는 책입니다.
내년엔 100권을 목표로 해볼까도 합니다.
처음에 소개한 글에서 처럼 100권까지는 아니더라도 50권 정도 읽어도 생각은 많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표현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저자(유시민)는 어느 순간 배우는 책읽기를 넘어 느끼는 책읽기가 되었다고 하는데, 저도 조금은 무엇을 배우려고 책을 읽는 것에서 배움보다는 그냥 마음속에 와닿는 뭔가가 있어서 책을 계속 읽는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좋은 책, 느낌이 있는 책들이 많이 추천 되면 좋겠습니다.